세계 최대의 원유 보유국 사우디 아라비아
8 4677 2004-04-22
1930년대 미국의 한 지리학자에 의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석유가 최초로 발견된 이후 지금 이 나라는 세계 최대의 원유 보유국이며, 석유 수출국으로 알려져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인근 이슬람 국가에서도 요즘은 찾아보기 어려운 엄격한 종교 체제가 사회 전반을 지배하고 있어 외국인들에게는 약간 불편한 나라이기도 하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철저히 행해지는 것에서도 유명한 것은 '라마단'이라는 금식의 기간인데, 연중 1개월가량 해가 떠 있는 동안 물 한모금 마시지 않는 종교의식으로 이 기간의 낮 동안에는 사회가 전신 마비 환자처럼 완전히 침체 상태에 빠진다고 한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이 기간 동안에는 외국인들도 집안을 제외한 공공 장소에서 담배, 음식물 섭취 등이 금지되며, 상점들도 해가 진 뒤 밤 늦게서야 문을 연다고 하니, 만약 사우디 아라비아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이 '라마단'의 기간을 꼭 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화폐 단위는 리얄(Reyal)이다.
재미있는 것은 화폐 앞면이 모두 한 사람의 모습이라는 점이다.
당연히 돈 마다 다른 사람이 찍혀 있어야 하는 우리의 상식과는 달리 사우디 아라비아는 왕이 통치하는 나라이다.
그래서 현재 사우디 아라비아의 왕인 파드(Fahd)국왕의 초상이 도안 되어 있으나, 최근에 발행되는 권종에는 초대 국왕인 이븐 사우드의 초상이 삽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