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구 밀도 제1위국 방글라데시
29 4870 2004-07-13
`싸이클론과 홍수, 가난과 굶주림, 정치적 부패`
방글라데시를 소개할 때면 언제나 이런 설명이 따라온다.
사실 온전히 여행만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쉽게 발길이 닿지 않는 나라이다. 그러나 방글라데시에 살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방글라데시에도 그 나름의 질서와 생활방식이 있다고 전한다.

90%가 평야지대로 고도가 낮아 매년 홍수피해가 큰 나라가 방글라데시이다.
국토면적은 남한의 1.5배이지만 1억2천만의 인구가 살고 있어 세계 인구 밀도 제1위국으로 국민의 반 수 이상이 극빈층이지만 섬유산업의 발달로 경제적 사정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화폐 단위는 타카(Taka)를 사용하며 1타카는 우리 돈으로 약 20원 정도이다
국내에서는 외환은행에서만 환전할 수 있으며, 외화는 미국달러 5천불까지 휴대반입할 수 있다.

방글라데시를 여행하려면 비자가 필요하다. 양국의 협정으로 3개월 미만 관광시에는 비자가 면제된다. 그외에 상용목적일 경우 비자를 받아야 한다. 방글라데시 대사관에 접수하며 3일후면 비자가 나온다. 약 4개월간 유효. 4개월 이상 체류할 경우에는 현지에서 유효기간 내에 연장 신청하면 된다.

참고로 방글라데시 여행시 주의할 점은....
첫째, 회교국으로 매우 보수적이므로 여성을 유심히 바라보거나 말을 걸면 안된다. 타인과 발을 부딪히는 것을 매우 꺼리기 때문에 이 점도 유의해야 한다.
둘째, 대부분이 수저를 사용하지 않고 오른손으로 식사를 하기 때문에 현지인과 식사할 때는 가급적 왼손은 사용치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물컵을 잡는 것은 괜찮다.
셋째, 오른손은 식사를 할 때 사용하고, 왼손은 화장실에서 쓴다. 따라서 왼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악수를 하거나, 손을 흔들지 않도록 한다.
넷째, 장마철에는 하루 한 번은 정전이 된다. 초나 충전용 비상등이 필수품이다.
다섯째, 방글라데시에는 `짐이 떨어지면 서지만 사람이 떨어지면 그냥 간다`는 말이 있다.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운전습관이 거칠어 교통사고가 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