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도시 싱가포르
22 5237 2004-05-09
열대의 기후로 연평균 27~28도로 기온의 변화가 거의 없고 강우량에 따라 다소 변화를 느낄 뿐이다. 연중 상하의 날씨로 11월에서 익년 2월까지 동북 몬순 기후로 우기에 속한다. 우기라고는 하지만 하루에 한 두번 소나기(스콜)가 오고 나면 곧 날씨가 갠다.

싱가포르의 화폐는 싱가포르 달러와 보조통화인 센트이며, 싱가포르 내에서의 환전은 일반은행 및 환전 허가소라는 간판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능하며 일반 여행자수표 취급이 가능하고 현금으로 교환할 때에는 여권이 필요하며 일반은행은 수수로도 청구될 수 있다.

싱가포르 하면 떠오르는 것, 그것은 깨끗한 도시의 모습이 아닐까?
여기서 잠깐 그 깨끗한 모습을 가능하게 했던 무시무시한 각종 단속들을 살펴보자.
여행에서 실수하면 엄청난 금액의 돈이 지갑과 안녕 하게 되니까.

<각종 단속법규>
흡연 : 공공장소 및 정부기관 사무실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다.
무단횡단 : 횡단보도로부터 50m이내의 장소에서 무단 횡단할 경우는 S$50의 벌금이 부과된다.
화장실 : 용변 후 물을 내리지 않는 것도 불법이며 첫 번째 적발시 S$150의 벌금이 부과되며, 두 번째 부터는 S$1,000의 벌금이 부과된다.
침 및 쓰레기 : 어느 나라이든 간에 공공장소에서 침 및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불법이겠지만,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첫 적발 시는 S$1,000 두 번째는 S$2,000의 벌금을 물게 된다.
팁 : 대부분이 요금에서 10%의 서비스요금이 부과되기에 싱가포르에서는 별도의 팁을 주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마약거래 : 강제적 사형선고를 취하며 마약 복용자에게는 의무 감호 조치를 취한다.
음주운전 : 혈중 알콜농도가 100mm당 80mg이 넘으면 현장에서 체포되고 수갑이 채워진다. 기물파손 및 훼손, 장물보관, 강간 등 파렴치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제적 태형(곤장)제도를 엄격히 집행한다.

싱가포르에서 가 볼 만한 곳은 어떤 곳이 있는가 !
우선 `평화와 고요함`을 뜻하는 센토사 섬에는 오락시설과 박물관 등이 있다. 남쪽 해안에는 대규모 해수욕장 겸 휴양지인 스위밍 라군이 있고 벤쿨렌에서 버스를 이용해서 갈 수 있다. 열대의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태양의 정열이 넘치는 센토사 섬. 남국의 매력을 물씬 풍기며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 실로소 비치는 센토사 섬의 다채로움을 더해 준다.

다음으로는 주롱 새 공원을 추천한다.
화폐에 보이는 귀엽고 깜찍한 노란 새 한 마리.
싱가포르는 조류 전시장으로도 유명한데, 그 모든 것을 한 곳에 모아놓은 곳인 주롱 새 공원은 싱가포르 여행의 필수 코스로 싱가포르 명물 중 한가지 이다.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주롱 새 공원은 전세계의 6백 여종 8천여 조류가 모여 있다.

깨끗함 그 차체를 자랑하는 싱가포르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