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지폐.동전 제조비용 얼마나....
88 4520 2010-07-15
미국 달러화 지폐와 동전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얼마나 될까.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최신호에서 달러화 제조 비용을 소개하며 구리의 국제 가격이 상승하면서 일부 동전은 제조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14일 이 잡지에 따르면 제조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달러화는 1달러짜리 동전이다. 1달러짜리 동전은 제조 비용이 30센트로 1달러짜리 지폐의 제조 비용 5센트보다 6배로 많다.

1달러짜리 동전은 제조 비용이 더 들지만 수명이 25년가량으로 1달러짜리 지폐의 수명 21개월보다 훨씬 더 길다. 제조 비용이 가장 적은 달러화는 1센트짜리(페니) 동전으로 1.5센트가 든다.

다른 달러화 동전의 제조 비용은 5센트짜리(니켈)와 10센트짜리(다임)가 6센트, 25센트짜리(쿼터)가 11센트 등이다.

지폐는 5달러와 10달러짜리가 8센트, 20달러와 50달러짜리가 9센트, 100달러짜리가 11센트의 비용이 각각 든다.

지난해 미국 조폐국은 돈 가치보다 비용이 더 드는 1센트와 5센트짜리 동전을 만드는 데 2천200만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위크는 "동전의 경우 구리 등 가격의 상승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추세에 있고 지폐는 위조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가 추가되면서 비용 상승을 가져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기사전송 2010-07-15 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