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뉴턴은 왜 화폐에 톱니바퀴 무늬를 새겼을까
2573 2015-10-18
‘서프라이즈’ 뉴턴은 과학자이자 세기의 명탐정이었다.

10월18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세기의 명탐정 아이작 뉴턴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아이작 뉴턴은 26살 나이에 케임브릿지 대학 교수로 임용, 운동의 3법칙과 만류인력을 발견해 화제를 모았다. 그랬던 뉴턴이 대학교를 떠나 일하게 된 곳은 영국 왕립 조폐국이었다. 뉴턴은 화폐 관련 업무를 맡게 됐다. 그리고 그 일을 맡은 이유는 한통의 편지 때문이었다.

당시 동전의 금과 은을 녹여 위조화폐를 만드는 탓에 유통된 화폐의 10%가 위조화폐였다. 또 모양이 성한 화폐를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재무장관은 학자들에게 문제 해결을 위해 도와달라고 편지를 썼고, 그 중 한 사람이 바로 뉴턴이었다.

뉴턴은 화폐 훼손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고, 기막힌 아이디어를 냈다. 바로 화폐 테두리에 톱니바퀴 무늬를 새긴 것. 겉보기엔 괜찮았지만 그 효과는 엄청났다. 테두리를 깎은 화폐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던 것. 또한 테두리 톱니바퀴 무늬를 만들기 위해선 정교한 기술이 필요했다. 결국 전세계 대부분 동전이 톱니바퀴 무늬를 사용하게 됐는데 이는 뉴턴의 아이디어였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뉴턴은 수사관이 돼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뉴턴은 불량배들과 협력해 공범을 찾아내기도 했고 런던 암흑가를 배회하며 수십명의 화폐 위조범을 체포한 뉴턴이었다. 그는 범죄자들이 두려워한 수사관으로 이름을 떨치게 된다.

그런데 악명높은 화폐 위조범 윌리엄 첼로너가 등장했고 그가 위조한 화폐는 400만 파운드에 달했다. 첼로너는 영국 왕실이 발행한 복권까지 위조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뉴턴은 첼로너를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과연 어떻게 된 것일까.

이 모든 것은 뉴턴의 계획적인 함정 수사였다. 뉴턴은 공범인 로슨을 석방하는 조건으로 첼로너를 범죄에 끌어들였고 마침내 범죄 현장에서 첼로너를 체포할 수 있었다. 윌리엄 첼로너는 결국 사형을 선고 받았다. 뉴턴은 조폐국 감사 임명 3년 만에 국장 자리에 올랐고 30여년 동안 영국 왕립 조폐국장으로 일하며 명수사관으로 이름을 떨치게 된다.

[뉴스엔] 2015-10-18 11: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