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위조지폐 적발 경진대회
3270 2013-09-30
올해 10월로 예정된 미화 100불 신권 교체시기를 앞두고 국경감시선에서 외환업무를 담당하는 세관직원 및 외국환 취급 담담 민간직원 등이 참가하는 ‘위·변조 위조지폐 경진대회’가 26일 개최됐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서윤원)이 개최한 이번 대회는 미화 100불 교체시기가 오는 10월 예정됨에 따라 구권 위폐의 밀반입 및 유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화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객의 증가에 따른 타국 화폐의 지속적인 반입 증가로 위폐 유통의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해외 위폐의 국내 밀반입을 방지하는 차원에서도 이번 경진대회가 열렸다.

인천국제공항 개청이후 처음 개최된 경진대회에는 여행자 외국환 신고 및 조사를 담당하는 인천공항세관 직원뿐만 아니라 인천공항경찰대, 면세점 환전담당, 출국 여행객 보안검색요원 등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환을 담당하는 직원 총 18팀(36명)이 참가했다.

경진대회에서는 위폐방지 장치에 대한 기본 지식을 물어보는 1차 필기시험과, 미 달러화·일본 엔화·중국 위엔화 등의 위폐여부를 감식하는 2차 실기시험 이후 이를 합산해 최고점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서윤원 인천공항세관장은 “세관이나 경찰 등의 국가기관뿐만 아니라, 외국환을 직접 다루는 각 민간 부분에서의 위조지폐 반입 차단을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지속 발전되어 국가 제일 관문인 인천공항을 통한 위폐반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위조지폐 감별전문지식을 보유한 외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와 미공군 특수수사대(USAF OSI) 관계자가 참관했다.

Digital 세정신문 ㅣ 2013-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