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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런민은행 위조방지 새 화폐 31일부터 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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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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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런민(人民)은행은 갈수록 늘어나는 화폐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새로 디자인한 위안화를 31일부터 유통시켰다고 중국언론이 보도했다.
이날부터 새로 사용되는 신권은 현재 유통중인 지난 99년 발행된 지폐 디자인을 유지하는 대신 마오쩌둥(毛澤東) 초상과 색상 등에는 변화를 주지 않고 위조를 방지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채택했다.
또한 신권에는 위안(元)의 로마자 표기 `YUAN`을 추가해 평가절상 등으로 위안화 동향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상황을 반영한 `국제화`에 대응했다고 런민은행은 설명했다
중국 국무원은 100위안, 50위안, 20위안, 10위안, 5위안 단위의 새 지폐, 0.1위안 새 동전 발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화폐 도안을 바꾸었으나 화폐 위조가 끊이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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