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104 6374 2007-02-07
아래의 기사는 2007/02/06 인터넷 뉴스에서 퍼온 글입니다.
우리속담에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이 딱 맡는 것 같군요.

발견된 200장의 위폐는 컬러복사기 또는 컴퓨터 스캐너에 의하여 제작된 조악한 위조지폐 입니다.
재단도 엉망이고 동일번호가 연속되어 있어 인쇄상태를 보면 일반인들이 쉽게 알 수 있을 정도의 위조지폐인데.............슈퍼노트라니 ?
더군다나 섯불리 북한을 언급하기는 보도자료가 너무 예민한 듯 하네요...
위조지폐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 차원에서는 좋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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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뉴스 전문]

백달러 위폐 200장 발견…북한산 관련성 수사

정교하게 위조된 미화 100달러짜리 위조지폐 수백장이 국내에서 발견됐다.

발견된 위조달러는 일반인들이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정교하게 위조돼 국제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북한산' 위폐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6일 미화 100달러 위조지폐를 환전하려한 노모씨(47)를 위조 외국통화 수입 및 행사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노씨는 이날 오후 3시께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Y은행에서 미화 100달러 200장을 환전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노씨는 "미국 뉴저지에서 가지고 입국했지만 위조 지폐인지 알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Y은행 관계자는 "발견된 위폐는 비교적 정교해 일반인들은 구분을 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외환은행 등에 의뢰해 압수한 위폐 200장의 인쇄기법과 종이재질 등에 대한 정밀분석 작업을 벌이는 한편 이 위폐가 북한에서 제작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