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화폐는 국내에서 통용되지 않습니다.
7 3762 2004-03-17
북한은 우리와 다른 사회주의의 길을 걸으면서 화폐에 대한 개념도 차이가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화폐를 “상품세계에서 모든 상품들의 가치를 표현해 주고 교환을 중계해 주는 일반적 등가물의 역할을 하는 특수한 상품”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해방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새로운 은행권이 발행되어 이전의 은행권과 교체되어 왔습니다.
1992년 7월 14일에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에 따라 ‘제4차 화폐개혁’이 이루어 졌으며 최근에는 5천원권 지폐를 발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은행권의 도안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500원 – 북한이 자랑하는 능라교와 김일성 전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기념궁
100원 – 김일성 전 주석의 초상화와 묘향산의 생가
50원 – 각 층의 인민들과 울창한 삼림
10원 – 천리마 동상과 북한의 자랑 남포갑문
5원 – 각 계층 인물들의 다양한 모습과 인민대학습당

또한, 주화는 1전/5전/10전/50전/1원등 총 5종으로 되어 있으며, 전 화종 앞면에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라 쓴 붉은 띠를 올려 감은 벼 이삭의 타원형 테두리 안에 수력발전소와 오각별로 구성된 북한 국장이 중앙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