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달러 지폐를 행운의 지폐라고 하는데.......
1 4771 2004-03-17
2003년 8월 언론매체를 통하여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더욱 유명해 진 “행운의 2달러”지폐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선 2달러 지폐가 행운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연을 소개하면,

………….미국 서부 개척시절 노다지를 찾아 미지의 세계를 향한 여행을 떠날 때 긴 여정에 대한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2라는 숫자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1776년 미국이 독립되면서 화폐단위에도 이를 포함하였으나, 언제부턴가 지불수단으로서의 불편함으로 사용하지 않고 몸에 지니거나 보관하기 시작해 시중에 흔치 않아 매우 신비로워졌습니다.
더욱 이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가 60년대 “상류사회”라는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프랭크 시내트라(Frank Sinatra)로부터 2달러 지폐를 선물 받은 후 모나코 왕국의 왕비가 되자 2달러 지폐가 행운을 가져온다는 속설이 생겨났습니다………………..

또 다른 유래를 소개하면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라는 책에 나오는 실화 입니다.
미국의 어느 선생님이 이른바 문제아이들로 가득찬 한 고등학교에 부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전혀 강의에 관심을 갖지 않자 그는 평소에 그가 자주 사용하는 특수한 방법을 시도하기로 하고, 미리 준비해온 2달러짜리 지폐를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한가지 조건을 제시 하였다고 합니다.
그 조건은 2달러 지폐는 학생들 자신을 위해 사용해서는 안되고, 반드시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써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그렇게 한 것은 이 세상에서 버려진 듯한 느낌을 받고 있는 그들을 진정으로 마음 아파하며 그들의 성공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이 세상 어딘가에 꼭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 후 그 선생님은 한 학생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는데 그가 준 2달러 지폐로 인해 바로 그날 절망의 고통에서 벗어나 스스로에 대해 다시 마음을 고쳐 먹고 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꿋꿋이 노력하여 크게 성공할 수 있었다는 감동어린 내용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2달러는 행운 뿐만 아니라 “사랑의 달러”라는 새로운 애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불행한 속설도 있습니다.
과거 미국 환락가의 하룻밤 매춘부와 보내는 가격으로 $2달러를 지불하게 되었다고 하며, 놀음(경마등)의 배팅금액이 $2달러 였다고 합니다.
또한 국회의원등 선거시 특정후보의 투표대가로 $2달러가 뇌물로 사용되었으며, 그래이스 캘리가 교통사고로 사망할 당시에 $2달러를 소지하고 있었다고도 하여 미국내에서는 소지하기를 꺼리는 경향이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 CNN에서 2달러를 무료로 주었을 때 시민들의 반응을 설문조사 하였는데 결과는 ?
- 일반(통상)적으로 지폐와 동일하게 사용하겠다 (50%)
- 행운으로 여거 소중히 간직 하겠다 (43%)
- 재앙으로 여거 태워 버리겠다 (7%)
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네잎 크로버”및 ”2달러 지폐”하면 행운의 상징으로 많이 알고 있지만, 『행운은 개개인 스스로 어떻게 최선을 다 하느냐에 따라 찾아 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