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노트, 스위스 인쇄기로 제조
62 3345 2009-08-24
북한이 제조한 것으로 의심되는 미화 100달러 짜리 위조지폐인 '슈퍼노트'가 잇따라 미국에서 대규모로 적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슈퍼노트가 평양 인근에서 스위스제 인쇄기로 제작되고 있다고 영국 신문 인디펜던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슈퍼노트가 평양 인근 평성의 인쇄소 등 3곳의 인쇄소에서 분산 제작되고 있으며 슈퍼노트 제조공장에 일하는 사람들은 다른 일반 근로자들보다 '특별대우'를 받고 있다고 한 탈북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어 슈퍼노트 제작에 쓰이는 인쇄기는 스위스의 '드 라 뤼 글로리'라는 회사가 제작한 것으로 주 인쇄기 외에 다른 장비는 일본제가 많고, 종이는 홍콩, 잉크는 프랑스에서 들여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미국 내 슈퍼노트의 유통 과정을 수사한 미 연방수사국, FBI 특수요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슈퍼노트 제조의 주범국이라는 의혹을 기정사실화했습니다.

YTN 원문 기사전송 2009-08-24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