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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제가 인터넷을 통해 이 사이트를 알게되었는데 여기서 한국에 취급하는 외국 지폐의 견양을 보고 화폐 수집의 길을 걷게되어 상당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비고시 화폐 견양 목록을 보니까 의외로 오래된 정보들이 많아 몇가지 알려두려고 합니다.
1. 유로화 이전 화폐 기타 설명 중에 '구 화폐는 외환은행의 추심절차를 이용하여 일정기간 경과후 현금화 하실 수 있습니다.' 라는 설명이 있는데 문제는 이들 중 룩셈부르크 프랑 (2002년), 프랑스 프랑, 이탈리아 리라, 그리스 드라크마, 핀란드 마르카 (2012년), 키프로스 파운드, 몰타 리라 (2018년), 스페인 페세타 (2021년), 포르투갈 에스쿠도 (2022년 3월)는 이미 유로화 교환이 종료되어 휴지조각이나 다름없게 되었습니다.
2. 모리타니 설명 중 국기와 지도가 모리타니가 아닌 모리셔스로 되어있습니다.
3. 대부분의 국가 견양 지폐가 1990~2000년대에 발행된 지폐들로 거의 구권 지폐들입니다. 이외에도 일부 국가에서 새 액면 지폐가 누락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 나라의 신권 및 새 액면이 발행된 기간을 나열하자면 아르헨티나 (2012/2016), 아루바 (2019), 바하마 (2019), 버뮤다 (2009), 볼리비아 (2019), 케이맨 제도 (2010), CFP 프랑 (2014), 콜롬비아 (2016), 코스타리카 (2020~21), 도미니카 (2014), 동카리브 달러 (2019), (과테말라 - 200케찰 발행), 지브롤터 (2011/2021), (아이슬란드 - 2013 10000크로나 발행), 인도 (2017/2020), (자메이카 - 2009 5000달러 발행), (카자흐스탄 - 500텡게 2011년판 누락), 케냐 (2019), 레바논 (2011), 모리타니 (2017/2021 그 이외로 2017 1/10 리디노미네이션), 모로코 (2012), 니카라과 (2015/2017/2019), 파푸아뉴기니 (2008/추가로 100키나 발행), (파라과이 - 2008 2000과라니, 2005 20000 과라니), 페루 (2021~22), 카타르 (2020), 사모아 (2008), 세이셸 (2016), 스리랑카 (2010), 시리아 (2010/2014/2015/2021), 트리니다드 토바고 (2020), 튀니지 (2017~2022), 우크라이나 (2018~19), (우루과이 - 2020 20/50페소 폴리머 전환), 바누아투 (2014), 베네수엘라 (2021 리디노미네이션) 이 정도입니다.
언제나 항상 감사드립니다.
(추가 - 고시 견양 중에도 오만 리얄 지폐가 구권으로 되어있는데, 현재는 구권에 들어가신 사이드 국왕이 2020년 서거 후 알사이드 국왕이 들어간 신권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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