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90만달러 위조지폐 압수
735 108 2020-02-10
관세 당국은 미네소타주에서 중국발 철도 선적에서 90만 달러 상당의 위조지폐를 발견해 압수했다. 원내는 봉투에 든 위조 화폐. [미국 관세 국경 보호청]

▶ 1달러짜리 45개상자 미네소타 항구서 적발

미네소타주에서 중국서 들어온 90만 달러 상당의 1달러 위조지폐들이 미 당국에 의해 압수됐다.

미국 관세 국경 보호청은 지난해 12월 미네소타주 인터네셔널 폴스 항구에서 중국발 철도 선적에서 90만 달러 상당의 위조지폐를 발견해 압수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중국발 철도 선적에 있던 상자 45개에 들어있던 1달러짜리 위조지폐를 발견, 미국국토안전부 비밀수사국에 의해 가짜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제이슨 슐츠 관세 국경 보호청 국장은 성명을 통해 “여러 위협으로부터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매일 고군분투 중”이라며 “이러한 위협 요소들은 테러리스트나 마약뿐 아니라 미국의 경제에 해를 가할 수 있는 위조 화폐 및 다른 제품들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연방준비제도(FRB)에 따르면 1달러 지폐는 다른 지폐들에 비해 “드물게 위조된” 지폐이기 때문에 1963년부터 그대로 유지돼 왔다는 설명이다. 압수된 위조지폐는 미국국토안전부 비밀수사국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당국에 따르면 “연도별 금융 서비스 및 일반 정부 수용법 따르면 위조 화폐에 관한 금지 조항이 있다”며 “세관직원들의 헌신과 국토안전부 비밀수사국의 협력으로 이번에 중국에서 들어온 위조 화폐가 미국에서 유통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미국 관세 국경 보호청은 사기 또는 불법 거래와 관련해 수상쩍은 점을 발견했다면 ‘e-앨리게이션 온라인 거래 위반 신고 시스템’ 또는 ‘1-800-BE-ALERT’ 전화를 통해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일보] 2020.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