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새 10유로 지폐 공개..9월부터 사용
311 2675 2014-01-15
유럽중앙은행(ECB)이 새 도안의 10유로 지폐를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ECB는 위조 방지와 보안 강화를 위해 지폐 디자인을 바꿨다.

이날 공개된 10유로 지폐는 오는 9월 23일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ECB는 이후 20유로, 50유로, 100유로, 200유로, 500유로 지폐를 차례로 통용할 예정이다.

ECB는 2002년 1월부터 사용한 유로화 지폐를 유럽통합의 상징성을 강화한 위조방지 기술을 적용한 유로파 시리즈 도안으로 지난해 5월부터 교체하고 있다.

ECB는 20유로와 50유로가 가장 많이 위조되는 액수라고 밝혔다.

새 10유로 지폐는 5유로와 마찬가지로 유로파 얼굴이 지폐의 워터마크와 홀로그램에 그려진다. 현재는 시대별 건축 양식이 그려져 있다.

유로파는 제우스 신이 황소로 둔갑해 납치한 페니키아 공주로 유럽은 그가 황소를 타고 돌아다닌 지역을 말한다. 유로파 디자인은 지난해 5월 5유로 지폐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다른 액수 지폐로도 확대되고 있다.

기존 유로화 지폐는 언제든지 유로존 은행에서 새 지폐로 교환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 차예지 기자 |입력 : 2014.01.14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