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급 66조원 유가증권 위조범 적발…내년 경찰예산 8배
306 2969 2013-11-15
경찰 6개월 추적끝에 검거…中서 제작해 유통

대구 동부경찰서가 14일 역대 최대규모인 66조원 상당의 위조 유가증권을 중국에서 제작해 국내에 유통시킨 피의자 1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66조원 상당의 엔화, 달러, 자기앞수표 등 유가증권을 위조해 제조, 유통시킨 제조책 정모(50)씨를 포함한 8명을 구속시키고 위조 지폐임을 알면서도 취득한 혐의로 박모(42)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중국에서 위조된 유가증권을 가방에 몰래 숨겨 공항검색대를 통과 하는 수법으로 일부를 반입하고, 인쇄기를 이용 제조하는 수법으로 나머지 수조원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약 6개월간의 수사끝에 제조책 정씨와 고모(50)씨, 위조 유가증권을 밀반입한 이모(62)씨 등을 검거하면서 수사가 급속도로 진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된 위조 유가증권 총 66조 5,326억원은 내년 경찰예산의 여덟배에 해당되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한국 I 2013-11-14 12:24:05 | 수정 : 2013-11-14 15:14:37